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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2시간도 안 돼 방위상 긴급 기자회견...일본 노림수는? / YTN

2022-09-26 814 Dailymotion

북한 미사일 발사에 가장 먼저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건 다름 아닌 일본 방위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6시 52분 북한 내륙에서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며, 정점 고도는 약 50km로 추정했습니다 <br /> <br />한미 정보당국 발표와의 차이를 그대로 노출한 건, 북한 미사일의 탐지와 요격이 어렵다는 걸 드러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하마다 야스카즈 / 일본 방위상 : 정상적인 탄도 궤도라면 약 400km 정도 날아갔을 텐데, 불규칙한 궤도로 비행했을 가능성도 있어서….] <br /> <br />앞서 한 일본 매체도 2019년 이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70기를 분석한 결과 40% 이상이 변칙 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70% 이상은 고체연료 미사일로, 연료를 넣어 둔 채로 장시간 보관이나 이동이 가능해 사전 탐지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판 이스칸데르와 에이태큼스 등을 가리키는 건데, 일본 땅까진 닿지 않는 무기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사거리 1,000km에 달하는 거로 평가되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경우 주일 미군 기지도 타격권에 둡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'이지스 어쇼어' 같은 요격 체계 도입을 포기하고, '반격 능력' 향상에 주력하게 된 배경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중국을 사정권에 둔 미사일 1,000발 이상을 확보한다거나, <br /> <br />향후 5년 동안 방위비로 400조 원 넘게 투입할 거란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(지난 5월) : 방위력의 획기적인 강화를 뒷받침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확실히 확보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의 도발을 명분 삼아 '전수방위' 원칙을 어기고 선제타격도 가능한 군대를 만들려는 일본의 노림수가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9261133341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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